초간단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보자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버렸다.
김치볶음밥
만들기 귀찮으니까 초 간단으로 만들어 보자.
일단 재료를 알아보자.
김치
밥
계란2개
파기름
그리고 식초, 간장, 설탕, 고춧가루 정도... ?
재료 사진이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김치, 김치는 도마에서 써는 것이아니라 밥그릇 안에서 가위로 자른다.
초간단 김치볶음밥이기 때문.
밥통에서 꺼낸 밥은 넓게 펼쳐서 식힌다. 식히는 이유는 면적이 넓어져서 볶은 김치랑 잘 섞이게 되기 떄문이다.
간단하하게 말하면 쉽게 섞이게 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란이 2개인 이유는.. 저거 너무 작아서....엄지손가락만한 크기? 너무작다....
그리고 풍미를 더욱 더 증가시켜줄 파기름
여기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시작해보자
김치는 가위로 마구 조잘조잘 잘라준다.
자를 때 크기는 그냥 적당히 자르면 된다. 귀찮으면 몇번 자르다 말면 되는거고
초간단이기 때문에 걍 30초 정도만 조잘조잘 잘라준다.
파의 가장자리가 노릇노릇 해지면서 파의 향이 나기 시작하면
조잘조잘 해 놓은 김치를 같이 넣고 볶아준다.
너무 센 불에서 하게되면 쉽게 탈 수 있으니 적당히 불조절을 해가면서 볶는다.
어느정도 잘 섞이면 나머지 재료로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면 된다.
자 시작해보자.
첫번째,
잘 볶아진 김치에 식초를 넣고 섞어준다. 여기서 김치의 맛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다.
식초를 넣는 이유는 김치볶음밥의 주 핵심 재료는 김치. 김치에 신맛을 더하여 김치의 맛을 업그레이드.
두번째 ,
첫번째가 끝나고 난 뒤 설탕을 3꼬집정도 넣어준다.
설탕을 넣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단 맛을 추가하여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세번째,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김치볶음밥의 색을 잡아주고 매운맛을 증가시킨다.
여기서 TIP 을 하나 공개하자면
TIP 약간의 물
잘 볶은 김치에 약간의 물을 추가하여 센 불에 살짝 복아준다.
수분이 날라가면서 여러가지 양념들이 김치에 잘 녹아들어간다.
어느정도 볶은 김치에 수분이 날아갈 때 넓게 펼쳐서 식혀둔 밥을 넣는다.
그리고 불을 끄고 잘 섞어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불을 꺼야된다는 것 !
불을 키고 볶다보면 다 섞이기도 전에 탈 수도 있다.
어느정도 밥이 섞였다면 다시 센 불에 빠르게 볶아주고 마무리
그리고 계란후라이를 준비한다.
김치볶음밥의 계란후라이는 반숙이어야된다.
하지만 뚜껑을 안 닫았기 때문에 충분히 바닥면을 익혀준 후에 뒤로 뒤집어서
10초정도? 만 윗면을 코팅해준다.
이렇게 완성된 초간단 김치볶음밥의 모습
먹음직스러운 색상과 노릇한 계란후라이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계란의 상태을 확인해 보자.
오.... 황금빛의 반숙!
고놈 참 맛나게 생겼네
이렇게 한입을 딱 먹으면.....
참 행복하죠 그죠?
혼밥을 뭐먹지 ?? 고민 할 때에는
고민고민하지말 고 ~
초간단 김치볶음밥에 도전해보세요.
진짜 빨리하면 10분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한줄평
음.. 사실 그냥 다른 재료들 필요없이
밥, 김치, 계란
이렇게 3개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다.
내일은 뭐뭑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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