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집 리뷰

[ 농심 안성탕면 ] 점심에 안성탕면을 맛있게 혼밥해보자

by robinpark 2017. 12. 1.
728x90
반응형

믿을 수 있는 식품 농심 

내 입에 안성맞춤 안성탕면 

을 점심에 먹어보자. 



점심은 농심의 안성탕면을 먹을 예정이다. 


사실 어제 먹은 라면인데 어제 못올려서 오늘 올려버리기


안성탕면의 겉모습이다. 


주황색과 흰색을 베이스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있다. 


한자로 대문짝만하게 써있는데 왜 한자를 썻을까 이해는 안된다. 


옛날부터 쭉 만들던거라 그대로 쓰는건가? 


일단 넘어가고 


안성탕면의 내용물을 살펴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라면에 들어있는 유탕면. 


유탕면이라고 하면 기름에 튀긴 면이다. 


아무래도 보관을 오래 하고자 유탕면으로 만들었을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 들어있는 것은 분말스프.



다른 라면에는 일반적으로 스프가 2개 들어있다. 


분말스프랑 후레이크(건더기스프)가 일반적으로 들어있다. 


하지만 안성탕면에는 분말스프 하나만 들어있다. 


후레이크(건더기스프)는 어디로 갔을까...? 


일단 넘어가고


이제 라면을 끓여보자.



첫번째, 물을 적당히 냄비에 넣는다.





두번째, 분말스프를 물에 풀어준다. 


사실 끓는 물에 라면스프를 먼저 넣고, 그리고나서 유탕면을 넣으랬는데 


이 날은 내가 너무 배고파서 먼저 분말스프를 넣어버렸다. 


물 끓으면 바로 유탕면을 넣으려고..


동그란 냄비에는 네모난 유탕면이 한번에 안들어가기때문에 


유탕면을 반절로 한번 부셔준다. 


대신, 유탕면의 결대로 부셔야된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유탕면의 결이 세로로 나와있다. 


그래서 유탕면을 세로로 부셔준 것이다. 


가로로 부셨으면 먹을 때 면들의 길이가 짧을 것이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안성탕면의 국물


후레이크(건더기스프)가 없었던 이유가 여기서 알 수 있다. 


분말스프에 다 포함되어 있어서 후레이크(건더기스프)가 필요없었던 것이다.


넘어가서 


이제 면을 넣어준다. 



부 재료 : 계란 1개와 통마늘 1개





라면을 넣어주고 라면이 익을 때 쯤 계란하나와 마늘을 넣는다. 


사실 마늘을 넣는 것은 나만의 팁이다. 


라면에서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오면서 맛이 더 담백해진다. 


마늘은 국물에 향을 내기 위한 재료이므로 먹지는 않는다. 사치


그리고 마늘은 통마늘을 하나 통째로 넣는다. 썰어서 편마늘이나 간마늘을 넣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국물에 마늘 향이 너무 많이 나게됨. 


통마늘 하나를 쓰는 이유? 아까 말했다. 사치라고


마늘이 들어가있는 나의 안성탕면의 사진



계란을 넣었는데 부끄러운지 구석으로 도망갔다. 


그래도 상관없다 여기서 휘저어 버리면 계란맛이 너무 강한 라면이 되기에 


그냥 가만히 기다려준다. 흰자가 어느정도 익어서 굳어지면 


노른자녀석을 찾아서 가운대에 구멍 하나를 뚫어준다. 


구멍을 뚫는 이유는 유탕면도 어느정도 다 익었고 계란흰자도 다 익어서 


가스불에서 내려와야되는데 계란노른자는 냉장고에서 나온 녀석이기 떄문에 


속은 차갑다. 그러므로 불을 끄게되면 안까지 다 익지 않는다. 


그리고 라면을 먹다보면 노른자녀석이 보일 것이다. 


그때의 노른자 녀석은 정말 속이 촉촉한 황금빛의 반숙이가 되어있을 것이다. 




크... 라면에 김치는 땔래야 땔수 없는.. 


바늘과 실과 같은..?

연필과 지우개 같은..?

볼팬과 화이트 같은..?

치킨과 맥주와 같은..?

피자와 소주와 같은..?

양꼬치엔 찡따오 같은..?




사치의 끝 통마늘 하나.


이 녀석은 처음부터 국물에 마늘의 향을 입히기 위한 재료이므로 먹으면 안된다. 


이 녀석은 자기의 할 일을 다한 멋진 녀석이므로 잘 보내준다. 





한줄평


라면은 다 맛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기본라면과 엄청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라면이 맛있다. 


그냥 라면은 맛있다. 


" 1+1 = 2 " 인 것 처럼




공감 좀 눌러주이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