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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리뷰

[ 목살 스테이크도시락 ] 혼밥! 편의점도시락 목살스테이크 도시락을 알아보자.

by robinpark 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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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도시락 목살스테이크 도시락을 먹어보자.




오늘 드디어 30,000원 쿠폰의 마지막이다. 과연 마지막으로 무엇을 먹을까... ?


6,600원 남아있길래 6,000원짜리 목살스테이크도시락을 찜뽕했다. 


좋았어 딱맞군 자연스러웠어.... 라는 생각도 잠시. 


일단... 열받지만 참고 글을 올려본다. 


자 이제 목살스테이크 도시락을 알아보도록 하자. 



도시락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와...그냥 모습만 봐서는 지린다 오졋다 뭔 감탄사가 아깝지 않다. 


다른 도시락과 똑같이 비닐 제거 후 뚜껑을 덮고 돌려주세요. 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사실 이거만 보면 나에게 큰 시련이 닥쳐올지 알수가없다.





자.. 문제점을 찾아보자. 과연 나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을까? 


그렇다... 샐러드가... 샐러드가... 사망했다. 


아니 무슨...? 샐러드가 왜 이러지? 라고 생각과 동시에 포장지를 살펴보았다. 


그렇다.... 위에 보면 알겠지만...  노란동그라미 


샐러드는 빼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아니 그걸 그렇게 작게 해놓으면 알겠냐고 .. ㅡㅡ


안내문은 눈에 잘 띄게 만들어줘야되는거 아니야?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넘어가자.... 아직 더 남았으니까.... 


후...참을 인...



포크랑 나이프도 들어있다고.... 나는 설명을 못봤다고 내가 대충 보긴 했지만 


아니 그걸 내가 정독해야되? 아 진짜 욕나오네 맨 위 사진 연한노란동그라미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어진다.... 


휴.. 또 참고 다시 써보자... 





오... 고기가 엄청 크다. 내 손바닥 만한 크기에.. 두께는 3cm ~ 4cm 정도... ? 


이런 고기가 떡 하니 있으니까 기분이 풀린다.


근데 위에 올려있는 아스파라거스와 그린빈... 상태가 ....? 삶은건가? ...? 


걍 스테이크 굽던 팬에 버터랑 후추, 소금 해가지고 같이 굽는거 아니야? 


물에 삶은거야... ? 당근도 삶은건가? 그럼 고기도 삶은건가? 


스테이크라며... 이게 스테이크야? 그냥 훈제 햄같은데? 


감자퓨레는 왜저래... 가루 알갱이가 다보이지...? 


일단 또 넘어가보자.... 




일단 고기를 다 썰었다. 고기를 썰면서 느낀 점은


자리도 좁아죽겠는데 나이프 앞 쪽이 날카로워서 잘 썰리지도 않았다. 플라스틱이라 힘도 안받는 것 같고. 


고기는 그냥 진짜 훈제 햄..... 전자레인지에 저렇게 플라스틱이 녹을 정도로 돌렸는데도 


고기는 미지근... 아마 따듯했어도... 훈제햄맛 


아스파라거스랑 당근, 그린빈은 그냥 물에 삶은 맛에 저기 스테이크 소스맛 


감자퓨레는 그냥 입에 넣으면 가루가 돌아다니는 맛 


신기한 맛들이다. 



왜 밥이 흰 쌀밥에 검은 깨가 올라간 밥이 아닌지 모르겠다. 다른 도시락은 다 그렇게 나왔는데.. ?


밥은 한 입 딱 먹으면 감칠맛이 느껴지며 은은한 커리향이랑 고소한 향? 뭐 이런거 나기 시작하면서 


왜 밥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 것 같은 느낌. 


목살스테이크 도시락에서 목살이 제일 맛있어야되는데 


목살먹고 실망하고, 밥먹고 오잉? 하게된다. 




아.. 샐러드는 이렇게 녹아버려서 그냥 안먹었다. 


참고로 오리엔탈 소스라고 하나 더 있엇는데 


안먹길 잘했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한줄평


이런 퀄리티에 6,000원이라면 


동네 정육점가서 사장님 여기 목살 6,000원치만 주세요


해서 내가 그냥 먹는게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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