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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리뷰

[ 맘스터치 x 이삭토스트 ] 통치킨+싸이버거2개+감튀+콜라 / 베이컨+햄스페셜

by robinpark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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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뭐 맛있는거 먹고싶다 그러길래 

어쩌다 싸이버거를 사러 맘스터치까지 가게된건지 모르겠지만? 

겸사겸사 먹었으니까 포스팅을 해보자. 



첫번째 사진은 맘스터치의 통치킨이다. 통치킨의 가격은 8,000원이다. 

근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통치킨+싸이버거2개+감자튀김+콜라 이렇게 해서 15,000원이였나...? 

포스트보고 시키려고하니까 배달 및 포장만 되는 메뉴라고 말하길래 

어짜피 포장이라고 그래서 포장했다. 

일단 크기는 내 엄지손가락과 비슷한 크기라고 생각이 된다. 그렇다 크기가 작다는 이야기

단품으로 8,000원이니까... 뭐 작을 수 있지뭐

솔직한 맛은 기대 이하. 그냥 뭔가 간도 안되있어서 싱겁고, 기름향이 강한 느낌? 

이 치킨은 이제 안먹는걸로....



치킨에 주는 구성품에 포크도 들어가나...? 포크가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휴지와 물티슈, 포크와 케챂, 머스타드, 스위트소스가 들어있다. 

딱 봐도 소스의 양이 엄청 부족해 보인다. 치킨인데 무도 안들어있다. 

아무래도... 맘스터치는 싸이버거가 답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감자튀김인데 패스트푸드 감자튀김보다는 더 맛있는 느낌이다. 

감자튀김 겉표면에 뭔가 양념이 살짝 되어있는 것 같고, 검은 후추?가 비쥬얼을 더 맛있게 만든다.

역시 감자튀김은 튀기자마자 먹어야 개꿀맛

 


아 그리고 맘스터치에서 주문하고 나는 차 때문에 한바퀴 돌아서 왔는데 

누나가 이삭토스트도 먹고싶다면서 이삭토스트도 2개를 주문했다. 

햄 스페셜 토스트와 베이컨 토스트이다. 



햄 스페셜 토스트이다. 

맨 처음 이삭토스트가 나왔을 때 엄청 달달하고 바삭하고 양배추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는데

요새는 너무 맛있는게 많이나와서 예전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햄 스페셜 토스트인데 햄 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베이컨 토스트이다.

이 토스트 또한 베이컨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름에 베이컨이 있다고 하더라도 토스트에 양배추가 너무 많아서 

양배추 때문에 베이컨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면 베이컨을 좀 짭짤한 베이컨을 사용해서 맛이 좀 느껴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거슨 맘스터치에서 제일 유명한 싸이버거이다. 

대학다닐 때 종종 학교앞에서 사먹었는데 아마 그때가 싸이버거를 처음 먹었으니 한 7년은 지난 것 같다. 

그래도 그때 처음먹을 때의 맛과 지금의 맛이 별 차이가 없다.

각 매장마다 만드는 차이는 약간씩 있겠지만 맛은 거의 동일하다. 

사실 이 사진을 보면 느껴지겠지만 대충 만든 햄버거의 느낌이 든다. 

양상추는 대충 집어 넣은 느낌에 햄버거를 뒤집어 넣어놔서 윗면이 아래로가고 아래가 위에있었다.



싸이버거의 단면 사진이다. 사실 싸이버거는 치킨패티와 아래 소스맛으로 먹는데 

양상추가 좀 오래된건가? 라는 느낌이 싸이버거 먹으면서 처음 느껴졌다. 

그냥 짤라서 보니까 뭔가 양상추의 색이 파릇파릇해 보이지도 않고 누런?색이 보이는 느낌...? 

양상추에서 오래된 야채 씹는 식감과 향이 나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소스가 가운데 쪽에만 몰려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한줄평

그래도 역시 싸이버거는 맛있다. 맘스터치=싸이버거라는 

이삭토스트는 주 재료의 맛이 많이 안느껴져서 아쉽긴 하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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