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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리뷰

eggs cheese toast recipe [ 계란 치즈 토스트 레시피 ]

by robinpark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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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gg cheese toast. 

계란 치즈 토스트를 만들어보자. 


ingredients

재료


egg, cheese, cup, bread , oil, pepper

계란, 치즈, 컵, 식빵, 식용유, 후추

 




1. 컵을 이용하여 식빵의 가운데 부분을 자른다. 그냥 누르는 것 보다 돌려가면서 눌러주면 쉽게 잘라진다. 



2. 계란 3개와 후추를 넣고 섞어놓는다.




3. 잘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먼저 한쪽 면을 구워준다. 그리고 뒤집어서 빈 공간에 계란을 넣는다. 

그리고 그 안에다가 치즈를 넣는다. 



4.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바닥면이 어느정도 익어서 단단해졌을 때 한번 뒤집어주고

뒤집은 면의 바닥도 어느정도 익으면 토스트가 완성된다. 



이 사진은 처음에 밑바닥에 깔려있던 면의 사진이다. 

아무래도 빵이 두껍다보니 계란이 익을 생각을 안해서 뒤적뒤적 거려줬더니

가운데 부분만 노랑노랑한 모습을 나타내고있다. 



이 사진은 윗면의 사진이다. 아무래도 계란을 많이 넣어서 넘칠랑말랑하고 있어서 

바닥면이 단단해졌을 때 뒤집으니까 계란이 기존 구멍보다 많이 넘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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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토스트를 만들어보고 방법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아 그리고 컵으로 구멍뚫고 나온 빵은... 오미자쨈발라서 한입에....ㅋㅋㅋㅋㅋㅋ) 



수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빵을 원형으로 자르는게 아니라 좀 더 넓게 사각형으로 자르고 

거기서 나오는 빵조각들을 계란에 추가하는 방법이다. 

첫번째 토스트에서는 팬에 빵과 계란을 넣고나서 치즈를 넣었는데

두번째 토스트에서는 계란과 빵과 치즈를 한번에 섞어놓았다.

 

 



이렇게 계란과 치즈와 빵조각들을 한번에 섞어놓았고 나머지 방식은 동일하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사각형으로 구멍을 파낸 식빵을 굽는다.



빵이 생각보다 두껍다보니 계란이 익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래서 계란을 슬슬 저어준다.

첫번째 토스트에 계란을 많이 넣어서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니... 그건 이따가 확인하도록 하자.



두번째 토스트도 역시 약 불에서 뚜껑을 닫아주고 기다려준다.

센 불에서 뚜껑을 닫아버리면 토스트의 밑 부분이 탈수도 있으니까 약불로 바꿔주고 기다려준다. 



밑에 면을 뒤집었을 때의 사진이다.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다.

빵의 테두리만 남다보니 안에서 계란이 다 밀고 나온듯하다.



이건 빵의 윗면이였던 부분이다. 뒤로 뒤집어서 구운거지만 계란이 노릇하게 잘 익었다.

계란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중간에 치즈가 들어서 그런지 배가 빵빵해졌었다. 

마지막의 반전이란 보기에는 좀 비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가운데 부분은 빵빵하다는것



이건 첫번째 토스트. 

아무래도 빵이 두꺼워서 계란이 너무 푹 익어버린 느낌이다. 

치즈를 위에 뿌렸더니 치즈가 안쪽보다는 윗쪽에 좀 많이 있었다.

소금은 따로 안 넣었는데 그 이유는 치즈의 짠맛이 알아서 간을 해주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치즈가 씹히는 느낌과 식빵 테두리의 바삭한 식감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이건 두번째 토스트의 사진이다.

두번째 토스트는 치즈를 미리 섞어서 그런지 몰라도 첫번째 토스트보다는 좀더 촉촉한 식감이였다.

조리하는 시간도 첫번째 토스트보다 더 빨리 걸렸고 아마도 계란에 식빵조각을 넣어놔서 더 촉촉한 느낌인거같다.

아무래도 다음에 토스트를 하게된다면 치즈의 양을 늘리고

빵 테두리만 남기고 남은 빵은 계란과 섞어서 속을 채울 것 같다. 

아 그리고 버터가 있었으면 좀 더 풍미가 살았을텐데 아쉽다.


요리하는건 역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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