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향토음식 오징어순대를 먹었다.

어제 저녁에 먹은 오징어순대

 

글을 쓰기 앞서 오징어순대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징어순대란 ? 오징어 몸통에 소를 채워 익힌 음식. 강원도의 향토음식 중 하나.

 

누나놈이 먹고싶다며 강원도에서 택배로 주문을 하였다.

냉동실에 짱박혀있길래 배가 고파서 3시간정도 해동 시킴.

 

 

누나놈이 먹고싶다고 강원도에서 택배로 주문한 오징어순대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는중 ~ 녹아라 오징어순대야 다리는 어디갔니...

 

전자렌지 돌리니까 안에 내용물이 뿌직 하고 나옴.. 쪼그라들었다. 다리생긴줄..

 

오징어순대를 도마에 올려서 컷팅하기 전 ! 사요나라 오징어상

 

 

오징어순대야 미안해 컷팅..  근데 안에 뭐가 이렇게 찐득한거지 찹쌀이 들었나ㅜ

썰기 힘들었음

 

오징어순대가 겨울이라 추우니까 계란옷 입혀주기

 

접시에 마구올리기

그 다음은 처묵처묵 ~

 

 

 

 

오징어순대 솔직한 평

 

솔직하게 맛은 있다. 감칠맛이 많이 느껴지고 맛이 진하다.

 

다만 오징어 식감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속이 찐득찐득한 느낌이라 좀 오바해서 말하면 떡같은 식감이다. 상상했던 촉촉함과는 거리가 멀다.

 

 

이상 오징어순대 끝